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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커뮤니티 머니넷,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와 MOU 체결

김진범 | 기사입력 2018/11/23 [15:26]

암호화폐 커뮤니티 머니넷,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와 MOU 체결

김진범 | 입력 : 2018/11/23 [15:26]

 

▲ 머니넷 X 올비트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커뮤니티 '머니넷'(대표 김유식)이 글로벌 1위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Allbit, 대표 이익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머니넷의 자체 암호화폐인 머니넷코인(MNC)을 오는 26일 올비트에 상장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홍보 프로젝트 협업 등 긴밀한 업무 협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비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에서 투자한 탈중앙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이며,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 중 거래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 기반한 기술을 통해 모든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기록함으로써 해킹 위험이 적고,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를 없앴으며, 중앙 거래소와 유사한 거래 체결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비트(Allbit)는 지난 15일 업계 최초 온라인 밋업 행사를 통해 개발 중인 독자기술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을 포함한 상세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서는 크게 편의성 증진과 기술발전 공개, 그리고 비즈니스 측면으로 나눠 올비트가 내년 상반기까지 그려나갈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발표했으며, 모바일 서비스 지원 소식도 밋업 중 공식 발표했다.

 

머니넷은 코인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좌부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최신 뉴스, 투자 정보 콘텐츠 및 차트 분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수익의 일정 부분을 유저와 공유하는 ‘수익 보상형 인센티브 기반 커뮤니티’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토큰 공개(머니넷 코인, MNC)를 완료했다. 현재 머니넷코인(MNC)는 코인제스트(Coinzest)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올비트에 상장될 예정이다.

 

머니넷 관계자는 “탈중앙화 거래소는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올비트와의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머니넷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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