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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9일 "비트코인 4200달러 회복"…월가의 톰 리 "지금이 암호화폐 뛰어들 골든타임"

코리 | 기사입력 2018/11/29 [08:47]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9일 "비트코인 4200달러 회복"…월가의 톰 리 "지금이 암호화폐 뛰어들 골든타임"

코리 | 입력 : 2018/11/29 [08:47]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1월 29일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66,000원 (8.34%) 상승한 4,75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83% 급등한 4,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72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8,000원 (3.25%) 하락한 238,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99% 상승한 2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트루체인 (89.62%) 코르텍스 (44.09%) 아크블록 (41.32%) 프리마스 (33.94%) 아이앤에스 (28.7%) 아이오티체인 (24.37%) 솔트 (23.21%) 파퓰러스 (20.98%) 레이든네트워크토큰 (19.16%) 트론 (18.25%) 아이콘 (17.69%) 제로엑스 (16.5%) 룸네트워크 (15.49%) 엔진코인 (14.89%) 골렘 (13.52%) 원루트네트워크 (13.21%) 애터니티 (12.81%) 체인링크 (12.46%) 피벡스 (12.29%) 카이버 네트워크 (11.29%) 오미세고 (11.25%) 에이치쉐어 (10.9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오미세고 (800,354,123,429원) 비트코인 골드 (429,424,189,106원) 모네로 (415,073,617,913원) 대시 (201,334,401,895원) 리플 (49,119,747,875원) 비트코인 (34,965,722,472원) 제트캐시 (16,398,044,052원) 트루체인 (14,328,162,208원) 쎄타토큰 (13,329,179,855원) 이더리움 (10,461,745,586원) 이오스 (8,308,035,927원) 트론 (6,589,211,254원) 비트코인 캐시 (5,916,062,078원) 질리카 (5,017,888,683원) 아이앤에스 (4,290,755,744원) 아크블록 (3,533,926,092원) 비트코인다이아몬드 (2,160,181,19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시세가 단기 급등 흐름을 나타내며 단숨에 4,200달러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70억 달러를 넘기며 급증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선물 1월 물도 585 달러(15.82%) 오른 4,285 달러에,  또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1월 물은 555 달러(15.06%) 오른 4,240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26일 각각 3,605 달러, 3,647.50 달러 저점을 기록한 이후 이틀째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이전 중요 가격 지지선이었던 4,000달러를 회복하면서 리플(XRP),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암호화폐도 7~11%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SV(BSV)도 반등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SV는 전날 27% 넘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현재 8% 강세로 돌아서며 100달러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투자 심리도 다소 개선된 분위기다. 28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27일보다 3포인트 오른 1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완화됐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반등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스닥(Nasdaq)이 2019년 1분기 중으로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2% 넘게 올랐는데, 이 때문에 암호화폐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이코노믹클럽 강연에서 "금리가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경제에 중립적인 금리 범위의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비트코인 시장 상승이 진정한 회복(true recovery)의 시작인지 아니면 급락 후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인지 여전히 알 수 없다. 특히 대형 호재가 없는 한 비트코인 시장이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례로 블록체인 기반 신원 관리 스타트업인 시빅(CVC)의 창업자 비니 링햄(Vinny Lingham)은  2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가가 내년 초까지 3,000~5,00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가의 베테랑 시장 분석가이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싱가포르 블록쇼 아시아 2018(BlockShow Asia 2018)'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일시적인 열풍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베어마켓은 투자의 재분배 과정을 내포한 '건강한' 베어마켓"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조정국면에 들어서 있지만 시간이 좀더 있으면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그 본격 반등이 3개월이나 1년 내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2~3년을 두고 본다면 지금이야말로 암호화폐에 뛰어들 수 있는 골든타임(Golden Time)”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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