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요 알트코인 소식] 트론의 비트토렌트·리플의 엑스레피드·비트코인캐시의 엑스씨너 '긍정적'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 "트론 네트워크, 비트토렌트 거래량 해결 가능"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시가총액 9위) 창업자가 최근 레딧을 통해 "트론 네트워크로는 글로벌 P2P(개인 간) 자료 공유 서비스인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높은 거래 빈도를 소화할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 "비트토렌트는 향후 온체인-오프체인 교환 시스템을 통해 높은 성능의 프라이빗 원장(private ledger)과 트론 퍼블릭 체인 간의 토큰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접근이다.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은 파일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전송한다. 이는 소액결제 개념으로 오프체인에서 이뤄진다. 결제들이 완료되면 다시 온체인 컨센서스를 통해 처리된다. 이는 현재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비트토렌트의 사이먼 모리스(Simon Morris)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브레이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토큰(BTT) 발행 이슈에 대해 “트론이 BTT의 높은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은행과 금융기관, 엑스레피드 사용하기 시작"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CEO)가 "은행과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인 리플(XRP)을 통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리플 CEO는 최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리플 네트워크에 가입한 200개 은행과 금융기관 중 상당수가 리플코인(XRP)을 사용한 엑스레피드(xRapid) 솔루션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리플의 고객사들은 더 좋고 빠르며 저렴하기 때문에 엑스레피드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런던 소재 수출입은행 유로엑심뱅크(Euro Exim Bank)가 올해 1분기 내 리플(XRP)과 엑스레피드(xRapid)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외환 전문 투자사 JNFX, 글로벌 송금 회사 센드프렌드(SendFriend), 모바일 결제 회사 트랜스페이고(Transpaygo), 스톡홀름 기반 전자화폐 플랫폼 FTCS 등도 엑스레피드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캐시(BCH) 개발자, 블록 용량 확장 프로토콜 '엑스씨너' 공개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캐시(BCH) 개발자인 조나단 투밈(Jonathan Toomim)이 트랜잭션 사전식 배열(lexicographic transaction orderin, LTOR)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블록 확장성 제고 프로토콜 엑스씨너(Xthinner)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블록을 99.6%까지 압축할 수 있고, 컴팩트 블록이나 기존 확장성 솔루션 'Xthin'보다 약 4~6배 효율적이라는 게 개발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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