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美 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제안 거절…"BTC 가격 악재되나"

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0/10 [07:45]
광고

美 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제안 거절…"BTC 가격 악재되나"

이선영 | 입력 : 2019/10/10 [07:4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의 최신 비트코인(Bitcoin, BTC) 상장지수펀드(ETF) 제안을 거절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SEC는 "비트와이즈의 자산 관리가 뉴욕증권거래소의 아카(Arca)와 합동으로 제출한 ETF(bitcoin exchange-traded fund) 거래 계획이 시장 조종(market manipulation)이나 기타 불법 활동(illicit activities)을 방지하기 위한 합법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1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ETF 제안을 먼저 제출해 개인투자자에게 감독받은 비트코인 ETF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SEC는 시장 조작 및 사기 행위에 대한 우려로 모든 비트코인 ETF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지난 9월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는 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ETF 제안를 철회한 바 있다.

 

이번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가 거절당하면서 현재 남은 건 뉴욕 소재 투자운용사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와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의해 제출된 비트코인 ETF 제안 뿐이다.

 

한편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확률은 0.01%"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SEC는 그동안 비트코인 ETF 승인을 반려하며 비트코인 시장의 규제 환경 부재와 충분한 규모의 감시 공유 협정(surveillance-sharing agreements)을 원인으로 꼽았다. 비트와이즈 및 반에크 등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신청한 업체들은 존재하지 않는 시장에서 감시 공유 협정을 체결하기 어렵다. 그들은 그 대신 납득할 수 있는 가격 메커니즘을 내세워 SEC의 시장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려 했다. 이론상으로 가능한 방법이지만, SEC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 철회는 SEC에게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의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 선례가 만들어지면 그후 ETF 승인으로 가는 문은 더 좁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광고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바이비트(bybit), ‘글로벌 비트코인(BTC) 트레이딩 대회’ 18일 전세계 참가 등록 시작
1/7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