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아이즈' 패리스 힐튼 "비트코인·NFT에 매료"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 가문의 일원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이 "NFT(대체불가토큰)에 매료돼 있고, 비트코인(Bitcoin, BTC)에 매우 흥분해 있다"고 말했다.

▲ 출처: 패리스 힐튼 트위터  © 코인리더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기업가이자 셀럽 패리스 힐튼이 지난 4월 1일 CNBC 클로징 벨(Closing Bell)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보유자(Bitcoiner, 비트코이너)임을 밝히고, NFT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나는 항상 혁신가가 되는 것을 좋아했다. 2020년 3월 처음으로 NFT에 뛰어들어 NFT 자선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몇 달간 NFT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다"며 "몇 주 내에 NFT 드랍을 목표로 멋진 아티스트들과 협업 중이다. 나는 그 기술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클로징 벨 앵커가 비트코인 투자자냐고 묻자 힐튼은 "그렇다. 그것(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매우 흥분된다. 비트코인은 분명히 미래다"라고 답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다른 비트코인 애호가들처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레이저 아이즈(laser eyes)'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레이저 아이즈를 모른다면 당신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팀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레이저 아이즈는 트위터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홍보 트렌드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코인셰어스 CSO 멜텀 드미러스, 블록스트림 CSO 샘슨 모우 등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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