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64% 상승하며 약 51,2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9,000억 달러를 회복하며 현재 9,475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0.1% 수준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날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이 하락 출발하며 4,7895~50,881달러(2,986달러) 갭이 발생한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시세가 반등하면서 갭이 메워졌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과열 양상이 진정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는 3월 초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 시장도 비트코인 반등장에 동조하며 강세로 전환했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은 9.79% 급등한 2,43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3위이며 바이낸스 거래소의 자체 코인인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도 4.97% 오르며 500달러선을 회복하고 현재 약 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도 6.84% 반등, 현재 1.11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총 6위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는 4.19%, 시총 8위 폴카닷(Polkadot, DOT)은 7.76%, 시총 10위 라이트코인(Litecoin, LTC)는 4.04%, 시총 11위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는 2.75% 각각 상승하는 등 다수 상위 알트코인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총 9위 유니스왑(Uniswap)의 유니(UNI) 토큰은 18.86%, 시총 13위 솔라나(SOLANA, SOL)는 13.13%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3.03% 급증한 1조 8,875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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