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엘살바도르에 카르다노(ADA)를?…찰스 호스킨슨 "국빈 방문 신청"
이에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Cardano, ADA) 개발사인 IOHK의 최고경영자(CEO)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가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을 엘살바도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공동 창업자이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손꼽히는 ‘천재 개발자’인 찰스 호스킨슨 IOHK 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엘살바도르에 국빈 방문 신청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 국빈 방문에 대한 모든 서류와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성사된다면 우리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만날 것이다. 엘살바도르 내 일부 정당 및 당국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그들은 비트코인 합법화를 넘어 국가를 디지털화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관심을 내비쳤다"고 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호스킨슨의 IOHK는 지난 4월 에티오피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국 3,500개 학교의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다.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이라는 신원 인증 시스템은 학생의 성적과 교육 미달 부분 등을 블록체인을 통해 안전하게 기록하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증을 제공해 에티오피아 청소년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며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에 올라있는 주요 알트코인 에이다(ADA)는 26일(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지난 7일간 10% 넘게 떨어졌다. 에이다의 사상최고가는 2.4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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