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일론 머스크 트윗에 반짝 상승…로빈후드, Doge 거래 수익 상당해'도지파더' 일론 머스크의 'Baby Doge' 트윗, 가격 상승 일조
7월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도지코인(DOGE, 시총 6위)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94% 하락한 0.2468달러를 기록 중 이다.
도지(DOGE)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저점인 0.2387달러에서 고점인 0.2601달러까지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22억 달러 규모이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베이비 도지(Baby Doge)' 트윗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 한때 0.26달러까지 올랐다.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자칭하는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를 주제로 한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언급과 밈을 공유하며 여러 차례 도지코인 상승을 주도해 왔다.
한편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IPO(기업공개) 신청 자료가 공개됐다.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17%가 암호화폐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지코인 거래 수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언급됐다.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현재 로빈후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770만 명이며, 자산을 보유한 계정 수는 1,800만 개다. 2020년 매출은 9억 5,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로빈후드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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