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이어 파라과이 비트코인 합법화 추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은 파라과이의 희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칼리토스 르얄라(Carlitos Rejala)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14일 수요일에 Fernando Silva Facetti 상원의원과 비트코인 법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파라과이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 국내외에서 비트코인 불법 거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파라과이 국민이나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암호화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규제법 도입을 통해 비트코인 합법화를 진행하길 희망한다. 우리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가 되고 싶으며, 규제기관과 은행도 규제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 세계 기업들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칼리토스 르얄라의 트윗을 인용하며 "비트코인은 파라과이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