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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안팔았어"…DOGE 0.20달러 일시 회복

박병화 | 기사입력 2021/07/18 [15:45]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안팔았어"…DOGE 0.20달러 일시 회복

박병화 | 입력 : 2021/07/18 [15:45]

▲ 출처: 유튜브(Dogecoin Song - To the Moon)     ©코인리더스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급등하며 일시 0.20달러선을 회복했다.

 

패러디 코인, 농담 코인으로 불리는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 8위)는 18일(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862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DOGE) 가격은 장중 0.2049달러까지 치솟았다. 시총은 약 249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도지 가격 급등세는 자칭 '도지파더(Doge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 때문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이날 "릴엑스(Lil X, 머스크의 아들)는 챔피언처럼 도지(Doge)를 호들링(Hodling·보유한다는 의미의 Hold에서 파생된 비트코인 생태계의 신조어)하고 있다. 말 그대로 단 한 번도 '팔아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트윗하자, 밈 기반 암호화폐의 가격이 20% 가량 급반등했다.

 

 

 

앞서 지난 2월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 이제 내 아들은 애기 호들러이다'이고 트윗했고,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도지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도지코인 가격은 곰(매도 세력)들이 계속해서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지난 6주 동안 하락했다. 하지만 현재 도지(DOGE)의 기술 지표는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어 20%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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