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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집 본격화?…BTC 공급 쇼크 오나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7/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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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집 본격화?…BTC 공급 쇼크 오나

박병화 | 입력 : 2021/07/21 [06:53]


2018년부터 약 3년간 이체 없이 '휴면(dormant)' 상태에 있던 메가 비트코인(Bitcoin, BTC) 고래 지갑 17개가 지난 주말 28,377 BTC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를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이는 약 841,000,000달러 규모"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해당 17개 고래 지갑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정확히 8,000 BTC를 기록한 뒤 지난 주말 추가적인 매집을 진행했다. 각 지갑들이 동일한 기간 휴면 상태를 유지했다는 사실은 불분명하지만 해당 17개 주소의 소유주는 단일 기업 혹은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지갑들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164,337 BTC다. 이는 약 50억 달러 규모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보다 더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최근 비트코인 고래들이 채굴자들이 시장에 매도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 중 대부분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비트코인 물량은 일평균 98.6 BTC 규모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1개월간 비트코인 채굴자 지갑에서 거래소로 유입된 비트코인 물량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대규모 이체만 해도 약 60 BTC씩 여섯 번 거래소로 유입됐으며, 그중 일부는 1,000~1만 BTC 보유 고래 지갑이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윌리엄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18일(현지시간) 14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리딩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공급 압박 가능성에 직면하면서 비트코인 랠리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리엄 클레멘테는 비트코인의 비유동성 공급비율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또한 고래(1,000에서 10,000 BTC를 소유)들이 7월 초부터 매수세를 보여왔다면서, 비트코인 공급 쇼크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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