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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 "비트코인,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BTC 가장 이상적인 장기 투자 대안"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7:30]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 "비트코인,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BTC 가장 이상적인 장기 투자 대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7/21 [17:30]

  bear market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4월 64,80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의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 결국 전날(한국시간 20일) 심리적 지지선인 3만 달러선이 일시 붕괴됐다. 시장은 마치 2018년 이후 '암호화폐 겨울'을 연상시키듯 빠르게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고통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일례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트위터를 통해 "대형 투자자들은 FTX 기업가치를 190억 달러로 책정했다. 당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전으로 되돌림해서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진입해 있다고 여긴다. 시장이 단기간 내 강세장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스마트머니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고 말했다. 

 

 

 

앞서 FTX는 소프트뱅크, 세콰이어 캐피탈, 패러다임 등으로부터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투자 라운드로 평가된다.

 

또, 지난 6월 초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생활비 등으로 도박을 해선 안 된다. 5~10년을 바라보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의 조정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 시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며, 작은 하락(little dip)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도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통해 "1년을 투자 기간으로 보면 어떤 것에 투자하든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세기에 걸친 투자라면 비트코인 투자만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가장 이상적인 장기 투자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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