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0.20달러선 하회…'머스크 트윗·커뮤니티 과대광고' 약발 안 먹히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 도지(DOGE, 시가총액 7위)는 8월 3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978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 가량 하락했다.
도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플랫한 20일 EMA(지수이동평균·0.20달러)와 중간점 근처의 RSI(상대강도지수)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나타낸다"며 "매수자가 가격을 0.21달러~50일 SMA(단순이동평균·0.22달러) 저항 영역 위로 밀어 올리면 DOGE/USDT 페어는 0.28달러, 나아가 0.3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황소가 0.21달러의 오버헤드 저항을 넘지 못하면 0.15달러의 중요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이 수준에서 벗어나면 한동안 0.15달러에서 0.21달러 사이의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금융 매체 포렉스크런치(forexcrunch)는 "도지(DOGE)는 7월 21일 회복 이후 횡보 상태로 남아 있는 유일한 상위 '톱' 코인이며 단기 전망은 좋지 않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도, 커뮤니티의 과대광고도 줄면서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도지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이다. 최근 시장 분위기는 다소 어둡지만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회복될 경우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0.20달러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경우 9월 말까지 0.30달러 목표가 달성도 완전히 비현실적인 것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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