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7%가량 급등하며 0.65달러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월 3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6분 현재 시가총액 6위 코인 XRP는 24시간 전 대비 6.90% 오른 0.6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24시간 전 대비 104.55% 급증해 현재 2,427,140,52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의 X 게시물에 따르면 1만 XRP 이상 보유 월렛 수가 지난 5주간 급증하면서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월렛 수는 현재 27만9천개이다.
현재 리플 트레이더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이번 주에 종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암호화폐 변호사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2024년 7월 말까지 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브라질에서 핀테크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Fenasbac과 협력, Next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과 강력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이유로 첫 투자 대상으로 브라질을 선택했으며, XRP 레저를 활용하려는 두 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플은 2019년 브라질 지사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Travalex와 협력해 새로운 ODL(On-Demand Liquidity) 통로를 열었다.
또한, 2023년 5월 브라질 홍수 피해자들에게 100,000달러를 기부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4년 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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