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바이낸스코인(BNB) 제치고 시총 3위 올라…사상최고가 경신 '초읽기'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에서 발행하는 자체 토큰 에이다(ADA) 시세는 8월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DA는 장중 2.25달러까지 치솟았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에이다의 사상 최고가는 2.45달러이다.
현재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은 약 701억 달러로, 테더(USDT, 약 634억 달러)를 넘어 바이낸스 코인(BNB, 약 686억 달러)까지 제치고 시총 3위 자리를 꿰찼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 중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ADA) 토큰은 최근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암호화폐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ADA/USD 페어는 비트코인(BTC)의 변화의 바다 속에서 사상 최고치인 2.50달러를 기록한 5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르다노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능을 도입하는 알론조(Alonzo)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나이젤 헴슬리(Nigel Hemsley) 카르다노 홍보 담당자는 9월 12일 알론조 업그레이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에이다(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사: (종합)알론조 업그레이드 임박, 카르다노 3개월만에 2달러 돌파…ADA 사상최고가 경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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