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수, 지금이 적기?…하락 추세 vs 여전히 강세장 '이견'플랜비 "S2F 모델·온체인 시그널 기준, 비트코인 강세장 안 끝났다"
8월 18일(한국시간) 오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2% 하락한 약 45,350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502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4.3%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펜토시(Pentoshi)의 최신 트윗을 인용 "40,000~42,000달러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저점이다. 지금이 비트코인의 구매 적기이다"면서 "암호화폐 왕이 누구인지 모든 사람에게 상기시킬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해당 매체는 "BTC/USD 페어가 48,000달러 저항을 무너뜨리면 55,000달러 이상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약 6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S2F(스톡 투 플로우) 모델과 온체인 시그널 지표를 봤을 때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곧 불마켓(강세장) 사이클 2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4단계 목표가는 10만 달러 이상으로, 그의 모델에 따르면 향후 3년 내에 해당 목표가에 도달할 수 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48,000달러 저항 영역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핵심 지지 영역인 45,0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곰(매도 세력)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이에 따라 40,000달러 이하로 조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형 쐐기 패턴을 주목했다. 상승 쐐기형은 장기 하락 추세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가 재차 하락 추세를 이어가는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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