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 이더리움이 막고 있다?…ETH, BTC보다 먼저 신고점 경신하나블룸버그 전략가 "BTC, ETH 때문에 10만 달러 못 가", 크립토퀀트 CEO "ETH, BTC보다 일찍 신고점 경신 가능"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랠리를 막는 유일한 요인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라면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은 이더리움에 대해 낙관적인 큰 이유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이 주류로 진입하고 있고, 이것이 비트코인의 속도를 늦추고 있다"며 "이더(ETH) 가격이 2,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더 가격이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4,000달러는 돌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NFT는 이더리움 가격의 토대 중 하나로, 현재 굉장히 대중화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초 마이크 맥글론은 자신의 트위터에 블룸버그 보고서를 공유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훨씬 능가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일찍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단 이더리움 가격은 비트코인에 비해 역대 최고가(ATH)에 가깝다. 또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인해 이더 매도 세력의 유동성 위기는 심화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 물량은 5월 이후 감소세를 멈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19일(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4,6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383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4.1%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약 3,001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3,53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는 1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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