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 "비트코인(BTC) 확연한 강세·약세 사이클, 과거의 일 될 것"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리 우는 뉴스 앵커 나탈리 브루넬(Natalie Brunell)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이 관찰하는 전형적인 4년 사이클(주기)은 S&P500 등 다른 주요 주가지수처럼 '술에 취한 듯한 행보'(drunken walk) 패턴을 그리는 상승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비트코인 약세장은 약 80% 되돌림 했다가 9개월에서 1년 가량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현상인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 시장의 성숙도와 생태계 내 다른 부분의 수요, 공급 영향을 고려하면 4년 사이클(반감기마다 반복)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4년 주기는 비트코인이 첫 해에 대규모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잔인한 베어마켓(약세장)을 보인 다음 회복과 지속에 앞서 축적(매집) 단계를 거치게 됨을 의미한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명백한 강세장과 약세장을 갖지 않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기 전인 '마지막 주기'에 있다"고 했다.
한편 8월 3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7,6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현재 약 8,95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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