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랠리, 4천달러 돌파 언제쯤…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 "ETH 구매했다"메사리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새로운 경제 인프라 될 것"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2일(한국시간) 지난 5월 이후 처음 3,800달러를 넘어 3,841달러까지 치솟았다. 다만 현재는 차익실현 매물에 3,800달러선을 내주고 3,7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는 약 2,500달러에 거래되던 8월 초 이후 약 50% 급등했고, 이번 주에만 약 20% 상승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이번 주 가격 급등으로 이더는 지난해 비트코인, S&P 500, 다우존스 산업 평균의 수익률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실제 비트코인은 300% 이상, S&P 500 및 다우존스는 26% 및 21%에 비해 이더는 지난 1년 동안 보유자에게 700% 이상의 수익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더는 2021년에 이미 400% 이상 상승했으며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거래 증가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구매 급증으로 이익을 얻으면서 4,000달러를 향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더가 마지막으로 4,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것은 5월 중순이었고, 그 직후 가격이 반토막이 났던 급격한 폭락이 뒤따랐다"고 덧붙였다.
또, 메사리 소속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될 거라 본다. 우리는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전쟁을 보게 될 것이다. 전쟁이 제로섬 게임은 아니며 일부는 공존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체인은 하나만 있을 것이다. 이더리움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부를 창출하며 경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경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전 처음으로 이더(ETH)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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