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5월 1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3,000원 (2.39%) 상승한 9,1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54% 내린 8,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000원 (0.08%) 상승한 1,318,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38% 상승한 60,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상승세, 하락세 순으로는 제트캐시 (19.77%) 비체인 (12.98%) 모네로 (8.7%) 이더리움 클래식 (6.63%) 트론 (5.63%) 아이콘 (4.96%) 퀀텀 (4.62%) 이오스 (3.43%) 이더리움 (3.37%) 라이트코인 (3.22%) 대시 (3.12%) 리플 (2.46%) 비트코인 (2.39%) 비트코인 골드 (2.38%) 비트코인 캐시 (0.08%) 이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오스 (186,655,485,508원) 비트코인 (57,025,569,872원) 비트코인 캐시 (36,153,100,703원) 이더리움 (35,023,422,411원) 리플 (32,272,568,277원) 트론 (30,500,243,684원) 제트캐시 (18,157,054,896원) 퀀텀 (6,682,035,182원) 비체인 (4,755,882,464원) 이더리움 클래식 (4,243,223,330원) 아이콘 (4,135,783,693원) 비트코인 골드 (1,996,554,637원) 라이트코인 (1,741,624,295원) 모네로 (1,400,217,765원) 대시 (575,214,95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가 지난 3일간의 하락 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장중한때 7000달러 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곧바로 8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80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한주 암호화폐 시장은 주 초반 뉴욕 블록체인 주간(Blockchain Week New York)이 시작되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정반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 2위 빗썸 거래소의 '팝체인' 상장 논란과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부각, 여기에 더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부정적인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신규 가상화폐인 '팝체인’을 상장하려 했지만 투자자 반발에 의해 상장을 철회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짜 암호화폐공개(ICO) 사이트까지 열어 투자 위험성을 알리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아울러 뉴욕블록체인 주간의 컨센서스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 제임스 블라드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가치 급변동 때문에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는 가운데 개인·기업이 시장을 떠날 듯하다”고 밝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반면 긍정적 이슈들도 잇달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에 미국 월가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경쟁사인 골드만삭스처럼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 수 있으며 현재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앞서 15일에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더리움 가격을 추종하는 2종류의 지수를 선보였다.
또한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은 미국 굴지의 암호화폐 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의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트레이딩이라는 업체에 5번째 비트라이센스를 발급했다고 밝히면서 미국 투자수요 증가 기대감을 낳았고, 특히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가상화폐를 사실상 자산으로 인정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향후 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다.
유력 인사들의 긍정적인 발언도 쏟아졌다.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겸 지급결제서비스업체 스퀘어 CEO인 잭 도시는 뉴욕 블록체인주간 대표 컨퍼런스인 컨센서스에서 “인터넷이 자체통화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비트코인이 인터넷 자체통화가 되길 희망한다”며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위아디벨로퍼스 월드콩그레스 2018' (WeAreDevelopers World Congress 2018) 개막 연설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10년 내에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 또는 부정적인 이슈들이 매일 쏟아지면서 향후 시장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