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FTX 창업자 "이더리움(ETH) 도전자 솔라나(SOL), 기관 투자자 관심 높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9/12 [16:33]

FTX 창업자 "이더리움(ETH) 도전자 솔라나(SOL), 기관 투자자 관심 높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9/12 [16:33]


해외 대형 암호화폐(가상자산) 선물 거래소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SBF)가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도전하고 있는 암호화폐 네트워크 솔라나(SOL)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는 지난 2017년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만든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이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SBF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 생태계 프로젝트는 파이스네트워크(Pyth Network)의 마켓 데이터 피드 출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열풍 등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솔라나는 산업용 암호화폐 사용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장기 로드맵을 가진 유일한 블록체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솔라나 개발사 솔라나 랩스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와 SBF가 이끄는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SBF는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탈중앙거래소 세럼(Serum) 개발에 분주하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인 SOL은 9월 12일(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OL 시총은 약 516억 달러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