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등 대형 거래소서 1.17억 XRP 이체 발생…코인베이스, 리플 재상장 할까?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1.10달러 부근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9월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5% 상승한 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509억 달러이다. 시총 6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솔라나(Solana, SOL)의 시총은 약 474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5시간 비트파이넥스(Bitfinex), 바이낸스(Binance) 등 대형 거래소에서 총 1억 1,700만 개 규모의 XRP 이체가 발생했다. 이중 최대 규모 이체는 5,000만 XRP로, 바이낸스에서 커스터디 서비스 비트고(BitGo)로 입금됐다.
이외에도 비트파이넥스에서 31,999,990 XRP가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스템프(Bitstamp)로 이체됐다. 또한 비트스템스에서 비트고로 25,029,660 XRP가 이체됐다. XRP의 거래 금액은 127,884,027달러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곧 플랫폼에서 XRP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는 루머를 부인했지만 코인베이스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충돌을 고려할 때 XRP를 재상장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미 SEC는 코인베이스에 코인베이스 렌드 서비스와 관련해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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