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비전 그룹 CEO "리플(XRP), 위험보상비율 10배 달해…SEC 변수에도 베팅 가치 있어"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 "XRP, SEC 소송 패소하면 50% 하락...승소하면 10배 급등"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은 최근 사비 파이낸스(Savvy Finance)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제기 된 소송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불 자산 XRP가 큰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이 규제 기관과의 법적 싸움에서 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XRP에 베팅할 가치가 있다며, "최악의 경우는 50% 하락, 최상의 경우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10배 급등할 수 있어 앞으로 3~6개월 동안 50대 1의 위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SEC 소송이 현재까지 리플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 XRP 사용 사례가 많다는 점 등을 들며, 이같은 요인들이 XRP 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시가총액 6위)은 지난 7일간 13% 가량 떨어지며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9월 26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 가격은 0.93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XRP가 현재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100일 SMA(단순이동평균·0.87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0.50달러 지지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 하지만 100일 SMA에서 반등하고 1.07달러에서 1.13달러 저항 영역 위로 상승하면 부정적 전망은 무효화 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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