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트코인 금지, 최상·최악 시나리오는?…3만달러 붕괴냐? 5만달러 회복이냐?코인메트릭스 데이터 과학자 "매번 중국 비트코인 금지 이벤트 후에도 가격은 안정화"
9월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96% 하락한 41,33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0,848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유명 크립토 트레이더이자 시장평론가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브레이크다운(지지선 이탈) 하지 않기 위해 중요한 수준을 회복해야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돈알트는 새로운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이 28,000달러까지 떨어지는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42,4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해야 한다"며 "만약 성공하면 44,000달러를 넘어 쉽게 50,000달러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주요 저항선인 52,000달러선도 넘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며 기술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핵심 수준은 여전히 38,000~40,000달러로 동일하다"며, 비트코인의 단기 약세를 전망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발 암호화폐 금지(ban) 스토리에 대해 암호화폐 분석 회사인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의 데이터 과학자인 존 지엔티(Jon Geenty)의 말을 빌어 "여러 번의 중국 암호화폐 '금지' 이벤트 이후 두려움과 달리 매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안정화되었다"고 전했다.
실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비트코인 금지가 처음 2017년 9월에 나왔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반대로 불과 3개월 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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