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박스권 장세 언제 뚫을까…창시자 "DOGE로 NFT 결제 가능하면 효용성 증가할 것"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0.20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DOGE, 시총 10위)는 9월 30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012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10%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64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도지코인(DOGE)은 지난 3일간 0.19~0.21달러 박스권에 갇혀있다. 이같은 타이트한 트레이딩은 황소(매수 세력)들과 곰(매도 세력)들 사이에 다음 이동 방향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황소들이 가격을 0.21달러 이상으로 밀면, DOGE/USDT 페어는 20일 EMA(지수이동평균·0.22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반대로 가격이 현재 수준이나 오버헤드 저항에서 하락해 0.19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DOGE/USDT 페어는 0.15달러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도지코인 창시자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 구매에 도지(DOGE) 결제가 가능해진다면 도지의 효용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도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 두 가지가 있다. 이는 각각 도지코인-이더리움(DOGE-ETH) 브릿지 구축과 DOGE-ETH 브릿지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NFT 플랫폼(예: Opensea)의 존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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