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5월 24일 오전 09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10,000원 (4.57%) 하락한 8,56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93% 떨어진 7,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26,000원 (9.79%) 하락한 1,161,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7.95% 하락한 5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상승세, 하락세 순으로는 모네로 (-2.37%) 비트코인 (-4.57%) 트론 (-4.82%) 대시 (-4.96%) 리플 (-5.27%) 제트캐시 (-6.33%) 라이트코인 (-6.41%) 이더리움 클래식 (-7.28%) 이더리움 (-7.79%) 비트코인 골드 (-7.95%) 비체인 (-8.49%) 이오스 (-9.02%) 퀀텀 (-9.23%) 비트코인 캐시 (-9.79%) 아이콘 (-10.82%) 이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오스 (303,410,766,871원) 트론 (117,709,053,962원) 비트코인 (80,221,464,292원) 이더리움 (67,962,046,367원) 리플 (57,164,926,399원) 비트코인 캐시 (33,551,044,112원) 제트캐시 (8,896,981,993원) 퀀텀 (8,215,732,551원) 이더리움 클래식 (5,262,359,457원) 아이콘 (4,977,828,243원) 비체인 (3,374,515,872원) 라이트코인 (2,737,046,233원) 비트코인 골드 (1,999,681,424원) 모네로 (1,202,285,067원) 대시 (724,785,412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가 전날에 이어 계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그동안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8000달러선 아래로 밀려 76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 규제 당국의 규제 강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의 경우에는 한국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압수수색에 이어 금융당국의 초강도 규제가 예고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가상화폐 사기 행각을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북미 증권 협의회를 중심으로 미국 40개주 이상이 참여해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기행각 70여 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뉴욕 검찰은 이날 암호화폐 카드 결제 시스템 회사 센트라테크(Centra Tech)의 공동 설립자 샘 샤르마, 로버트 파르카스, 레이몬드 트래파니들을 증권 사기 및 전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징역 65년에 처해질 수 있다.
규제 이슈에 더해 미국의 명문 예일대 경제학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 교수의 反비트코인 주장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쉴러 교수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에서 “1800년대 이후 신종화폐를 출시하려는 시도들이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왔다"며 "비트코인도 그 중 하나로, 다른 화폐혁신처럼 실패로 끝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긍정적인 이슈로는 아르헨티나의 방코 마스벤타스(Banco Masventas)가 최근 비트코인을 이용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라틴 아메리카 기반 신생 거래소인 비텍스(Bitex)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한 디지털화폐 'MUFG코인'을 내년부터 10만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22일 NHK가 전했다. 이처럼 암호화폐를 활용한 실제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유력인사의 낙관적인 발언도 이어졌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중반까지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기를 걸었던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가까이에 있다"고 낙관적인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존 맥아피는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상승 지지자로 해외에서 가상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인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맥아피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시장에 뛰어든 기관투자자들의 현금 유입을 자신의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 또한 맥아피는 투자자들이 거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것으로 보여 톱10 코인을 비롯해 다른 알트코인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스BTC는 영국 런던의 LMAX 익스체인지 그룹이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이며 연중 무휴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주 초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는 100억 달러 규모의 기관투자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고, 특히 미국 월가 투자은행 업계의 경쟁자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조만간 암호화폐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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