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아직 끝나지 않았다?...10만달러 전망 물거품되나파인더 "비트코인 2030년 500만달러 전망"
그러나 첫 비트코인 ETF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다수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며 한때 59,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다만 23일(한국시간)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1,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현재의 비트코인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반 데 포페는 136,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기 전에 더 떨어질 수 있다"며 "57,000~59,000달러 범위를 유지해야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고, 만약 강세 모멘텀을 회복하면 25~50%(75,000~90,000달러)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인기 있는 비트코인 분석가인 테크데브(TechDev)는 트위터를 통해 "2021년 현재까진 여전히 역사적 강세장 추세를 따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228,000~250,000달러 범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도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해 결국 16만 달러 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파인더(Finder)가 의뢰한 50명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 패널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까지 계속 상승해 약 80,000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5년까지 250,000달러, 2030년까지 비트코인당 500만 달러로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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