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생각보다 빨리 5천달러 넘을 수도..."ETH ETF, SEC 승인 가능성 높다"이더리움 4천달러 회복...시가총액, 알리바바 추월
최근 이더리움은 4,366.09달러(코인마켓캡 기준)의 신고가를 기록하는 랠리를 보였지만 이후 조정을 보이며 3,908.34달러까지 후퇴했었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25일(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4,12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장중 한 때 4,175.12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877억 달러로,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 기준 세계 자산 순위 15위에 랭크돼 있다. 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인 알리바바(16위, 시총 4,824억 달러)를 넘어선 순위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기 있는 암호화폐 전략가이자 트레이더인 칼레오(Kaleo)는 411,0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이더리움(ETH)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위해 마지막 저항선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생각보다 빨리 5,000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디지털 자산 전략 본부장 숀 패럴(Sean Farrell)도 최근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 출연해 "이더리움(ETH) 가격은 신고점 경신은 물론 1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전 비트코인 강세장 사이클에서 우리가 관찰할 수 있었던 점은 비트코인이 랠리를 주도하고 이후 자본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라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차익을 챙기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알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이었다. 비트코인이 각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하오(Jay Ha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및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을 할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 시장이 성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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