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쌍두마차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가격이 6일(한국시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시가총액 8위 밈코인 DOGE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81% 급등한 0.18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킬러'로 불리는 SHIB 가격도 7.75% 오른 0.000001838달러에 거래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실시된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만1천 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시바이누는 미국 혁신 및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담은 S.H.I.B(Strategic Hub for Blockchain Innovation)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총 비용은 5~10년에 걸쳐 13억~23.5억달러가 될 것으로 시바이누는 추산했다.
앞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에 도지코인(DOGE) 티커와 명칭이 같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제안받았고, 이후 DOGE 가격은 랠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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