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하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7일(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시가총액 12위 암호화폐 SHIB 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4% 내린 0.000018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최근 시바이누(SHIB) 고래 지갑들이 대량 매집에 나서며 시바이누 가격이 최대 4배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일주일간 SHIB 고래 매집은 7,469% 증가했으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의 신호로 풀이된다. 분석가들은 SHIB가 현재 가격 대비 890% 상승해 0.00017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시바이누 고래들은 10월부터 대규모 매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한 고래 지갑은 바이낸스에서 833억6천만 SHIB를 인출한 바 있다. 현재 SHIB는 0.00002050달러의 저항선과 0.00001260달러의 지지선 사이에서 거래 중이며, 상방 돌파 시 45% 상승하여 0.00002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고래 움직임으로 변동성 상승…단기적 가격 변동 가능성 커져"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한 고래 지갑이 5,970억 SHIB(1,100만 달러 상당)를 이동하며 시바이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이동은 변동성을 높이며,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SHIB는 현재 상승 삼각형 패턴의 상단인 0.000019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장기적 상승의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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