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최근 며칠간 0.30달러 아래에서 약보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26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DOGE, 시총 10위) 가격은 0.2734달러를 기록 중이다.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61억 달러로, 클론(복제품) 또는 아류라 할 수 있는 시바이누(Shiba Iun, SHIB)에 밀리며 시총 10위에 위치해 있다. 시바이누 토큰 시총은 현재 약 386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도지코인(DOGE)은 10월 31일(현지시간) 20일 지수이동평균(EMA·0.25달러)에서 반등했지만 0.27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곰(약세론자)들이 랠리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일 EMA가 상승하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중간점 바로 위에 있어 구매자에게 약간의 이점이 있음을 나타낸다. 만약 DOGE/USDT 페어 가격이 0.27달러 이상으로 유지되면 0.30달러, 나아가 0.3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곰이 가격을 20일 EMA 아래로 끌어내리면 약세로 전환, 50일 단순이동평균(SMA·0.2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0.19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는 141,2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밈토큰 도지코인이 0.35달러 저항선을 무너뜨려야 진짜 파티가 벌어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지루한 통합(바닥 다지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