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은 10월 초 이후 최고가인 0.578달러에 도달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XRP는 주요 지지선인 0.52달러를 넘어 0.56달러 저항선을 시험 중으로, 이를 돌파할 경우 0.60달러를 넘어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XRP 기술적 분석: 데스 크로스와 강세 신호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최근 상승세 속에서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동 평균 수렴·확산(MACD) 지표는 MACD 라인이 시그널 라인 위에 위치하며 매수세가 지속됨을 나타낸다. 또한, 상대 강도 지수(RSI)는 67에 근접해 강한 매수 압력을 나타내지만, 70 이상에 진입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면, 기술적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스 크로스'가 형성될 수 있어, 하락 전환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SEC 의장 교체 기대감 속 Ripple 강세 전망 한편, 코인게이프는 "미국 정치적 변화로 인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교체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XRP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암호화폐 전문가 ‘BitBoy’로 알려진 벤 암스트롱은 SEC 리더십 변화가 리플과 XRP에 규제 완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도 새로운 SEC 리더십 필요성을 주장하며, 겐슬러 의장이 민주당 선거 결과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현재 XRP는 0.55달러로 24시간 동안 3%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16억 8천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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