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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폭락장에 비트코인 1,000달러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1:00]

2020년 코로나 폭락장에 비트코인 1,000달러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1 [11:00]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이 11일(한국시간) 8만1천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020년 코로나19 폭락장에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2020년 3월 13일, 비트코인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 여파로 급락하며 4,106.98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1만9,723달러로 성장해 약 1,872%의 수익을 기록했을 것이다.

 

또한, 당시 미국에서 지급된 1,200달러의 경기부양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현재 약 2만3,667달러로 증가해 같은 기간 동안 약 1,872%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약 8만1천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현재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로 촉발된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에 힘입어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 지수가 '극도의 탐욕'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정치적 변화와 경제 정책에 따라 새로운 고점인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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