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테마의 인기 밈코인 페페(PEPE)가 코인베이스 상장 소식에 힘입어 추가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PEPE는 지난 일주일 동안 117% 상승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베이스 상장, PEPE 추가 상승 견인코인베이스는 지난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페페를 자사 플랫폼에 상장했다고 발표하며, 투자자들이 페페를 매수, 매도, 전송 및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 발표 이후 PEPE는 11월 14일 최저가인 0.00001909달러에서 하루 만에 0.00002222달러까지 상승하며 16% 급등했다.
이 상승은 미국 대선 이후 시작된 PEPE의 강세장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대선 전날 PEPE의 가격은 0.00000849달러에 불과했으나, 11월 13일 0.00002438달러로 급등하며 주간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PEPE는 0.00002303달러를 보이며 24시간 전 대비 9% 상승하고 있다. 로빈후드의 알트코인 확대PEPE의 추가 상승세는 로빈후드의 상장 소식도 한몫했다. 로빈후드는 이번 주 페페와 함께 카르다노(ADA), XRP 등 더 많은 알트코인을 플랫폼에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빈후드 크립토 총괄 요한 케르브랏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암호화폐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PEPE는 현재 조정을 겪고 있지만,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상장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플랫폼의 지원이 밈코인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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