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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비트코인 하락에도 강세 유지…1.51달러 돌파 시 2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1:50]

리플(XRP), 비트코인 하락에도 강세 유지…1.51달러 돌파 시 2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6 [11:50]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리플(XRP) 코인 은 24시간 전 대비 4.10% 오른 1.4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05% 내린 94,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가 최근 30일 동안 180%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의 변동성으로 인해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XRP의 지속적인 상승 여부가 비트코인 가격과 주요 저항선 돌파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이 94,000달러를 유지하면서 XRP는 1.33달러 지지선을 지키고 있으며, 1.51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0,000달러를 넘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XRP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XRP는 50일 및 200일 이동 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며 강한 기술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2개월 동안 XRP는 128.33% 상승하며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61개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가 80.95로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레이더들은 XRP가 1.33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며, 1.69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달러까지의 상승이 거의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핀볼드는 "최근 XRP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재선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발표로 인한 시장 호재에서 기인했다. XRP는 지난 30일 중 19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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