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장 폭락에도 '견고함' 과시...분석가 "곧 강력한 상승세 보일 것"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대규모 조정 속에서도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CRG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도지코인이 최근 4시간 차트에서 중요한 상승 추세선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전체가 흔들렸지만 도지코인은 구조를 깨뜨리지 않았다. 자금 조달 비용이 초기화되었으며, 미결제 약정(미결제 약정)도 대거 감소했다. 곧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도지코인의 상승 추세선은 11월 중순 이후 세 차례 지지선 역할을 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유도했다. 현재 주요 저항선은 0.47달러로, 이 수준은 여러 차례 테스트되었으나 아직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이 저항선이 돌파될 경우 도지코인이 더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9일 동안 약 8,629만 달러에 달하는 도지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의 레버리지가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세척' 과정은 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상승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CRG는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 유지 비용을 줄여 새로운 매수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도지코인은 0.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향후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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