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가총액 4위 코인 리플(XRP) 가격은 2.3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69% 하락했다. XRP는 이날 최저 2.29달러, 최고 2.4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Steph)가 XRP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예고했다. 스테프는 XRP가 기술적 분석에서 중요한 'W' 패턴을 완성하며 2025년까지 최대 3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테프는 XRP의 최근 상승은 2021년 최고점인 1.96달러를 성공적으로 재테스트하며 나타났으며, 이는 월간 차트에서 중요한 목선(neckline) 위치에 해당한다.
스테프는 XRP가 현재 수준에서 1,300% 이상 상승해 30~35달러 범위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 1,000달러를 보유한 투자자는 2025년까지 약 14,000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 70,000달러를 투자한 경우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에게 가격 상승 시 이익을 분할해 실현할 것을 권고하며, 가격이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테프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확실한 보장이 없다"며, XRP가 2025년까지 35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프는 XRP가 비트코인(BTC) 대비 성과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XRP가 2018년 이후 BTC 대비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상승 전환하며 BTC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XRP는 BTC 대비 일일 차트에서 강세 깃발(bullish flag) 패턴을 형성하며 중요한 저항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XRP는 BTC 대비 최대 78%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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