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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상승 초기 단계?...고래 매수 속 2025년 10달러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3 [18:15]

도지코인(DOGE), 상승 초기 단계?...고래 매수 속 2025년 10달러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3 [18:1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2025년까지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 DOGE는 0.4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며, 단기적으로는 1.50달러, 장기적으로는 3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지난 주 도지코인은 0.50달러까지 상승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함께 가격이 조정되었다. 현재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61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60억 달러에 달해 BNB와 솔라나를 능가하고 있다.

 

올해 도지코인은 밈코인 열풍 속에서 2개월간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331% 상승한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의 상승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 조정이 일어나도 0.40~0.30달러 구간에서 매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DOGE의 장기 목표를 3달러로 설정했다. 또한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는 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르티네즈는 최근 가격 조정 동안 도지코인 고래들이 2억 1천만 DOGE를 매수했다고 강조하며, 이는 향후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0.4846달러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으나, 하락 채널을 이탈하며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요 지지선은 0.35달러로, 이는 10월 최저치 0.10달러에서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과 일치한다. 0.30달러 수준 또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상승 시 주요 저항선은 0.48달러와 심리적 저항선인 0.50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과거 최고치인 0.70달러로의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투자자들에게 가격 상승 시 단계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을 권고하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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