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집에 나서며 시장에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1억~10억 DOGE를 보유한 고래들이 새해 첫날에만 3억 DOGE(약 9천4백만 달러 상당)를 추가 매수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매집은 단순한 일회성 거래가 아니다. 지난주에도 1천만~1억 DOGE를 보유한 고래들이 2억7천만 DOGE를 매집하며, 도지코인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0~0.33달러의 좁은 가격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고래들의 이러한 매집은 2025년 도지코인의 랠리를 예고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최대 2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는 시가총액이 수조 달러에 도달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66억 달러에 불과하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지만,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집과 시장 심리가 결합된다면 2025년 대규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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