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가격이 지난 1년간 130%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현재 SHIB는 0.0000205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추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최근 10만 9,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가 SHIB의 회복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사상 최고가(ATH)인 0.00008845달러 재도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2로, 중립 수준인 50 이하에서 머물러 있어 시장 심리가 약세임을 나타낸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는 약세 크로스오버를 형성해 상승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게이프는 "SHIB의 단기 목표는 0.00002454달러 돌파이며, 이를 상회할 경우 0.00002707달러 및 심리적 저항선인 0.00003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가격이 0.00001964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0.00001700달러, 최악의 경우 0.00001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SHIB의 향후 상승 여부가 투자 심리와 정치적 이벤트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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