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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홀딩스, 미국 전역에 비트코인 비축 계획 추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7:05]

마라 홀딩스, 미국 전역에 비트코인 비축 계획 추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22 [17:0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라(MARA) 홀딩스의 CEO 프레드 틸(Fred Thiel)이 미국 50개 주와 연방 정부에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 SBR)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프레드 틸 CE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전 미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마라 홀딩스가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여 SBR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라 홀딩스의 정부 관계 및 사회적 책임 수석 부사장인 제이슨 브라우더(Jayson Browder)는 회사가 비트코인 관련 로비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BR 도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보터 프로젝트(Bitcoin Voter Project)의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 앨라배마, 유타, 와이오밍, 매사추세츠 등 11개 주에서 이미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추가적인 주정부의 도입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도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미디어 인터뷰에서 "금 보유국은 비트코인도 보유해야 한다"며, 미국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다른 G20 국가들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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