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600% 이상 급증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세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324만 개 이상의 SHIB 토큰이 소각되었으며, 이에 따라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바이누 소각 모니터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2일 SHIB의 소각률이 613% 급등했다. 약 324만 개의 토큰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면서 유통량 감소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을 견인할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SHIB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HIB의 최근 커뮤니티 활동도 긍정적 시장 심리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SHIB의 리드 개발자인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이번 주는 SHIB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대규모 발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SHIB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장기적 강세 전망이 강화됐다. 큐반은 시바이누가 밈코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커뮤니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SHIB는 4% 상승한 0.000020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저점과 고점은 각각 0.00001983달러, 0.00002127달러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밈코인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SHIB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가들은 SHIB가 0.0000334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3월 4일의 고점인 0.0000455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0.00001565달러의 지지선이 중요한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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