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1월 21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4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21% 상승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4,434.39달러에서 최저 4,209.2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이더의 시가총액은 5,22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는 19.6% 수준이다.
이날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959,186.51 ETH를 기록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분당 ETH 소각 속도는 약 6.20ETH다.
한편 56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US글로벌인베스터스(US Global Investors) 최고경영자(CEO) 프랭크 홈즈(Frank Holmes)는 이더리움이 현재 수준에서 약 2,250% 상승하는 것을 보고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홈즈 CEO는 "이더리움 공급이 제한되고 더 많은 채택이 있을 때마다 가격은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비용은 직선적으로 늘지만,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이 암시하는 대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6자리(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매크로 투자자이자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라울 팔(Raoul Pal)도 "두 번째로 큰 알트코인이 곧 랠리 모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 Vision)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 가격이 연말까지 300%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팔의 예측은 이더가 2017년 말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강세 움직임을 쫓는 프랙탈(차트 유사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에 강한 랠리를 보이며 한 달 반 만에 6,000달러에서 1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평가 기간 동안 차트에서 킹 코인은 236% 급등했다. 라울 팔의 말대로 2017년 말 비트코인의 랠리를 재현하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말까지 1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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