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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8천달러 하락, MELANIA 12% 급등…암호화폐 시장 급락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5 [14:24]

비트코인 9만8천달러 하락, MELANIA 12% 급등…암호화폐 시장 급락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5 [14:24]
암호화폐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인 후 다시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9만8천달러로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그러나 밈코인 MELANIA는 12% 상승하며 시장의 하락세를 거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2.84% 감소한 3조2,200억 달러로 축소됐으며, 거래량도 24.46% 급감한 1,937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약 3% 하락한 9만8,054달러에 거래됐으며, 24시간 저점과 고점은 각각 9만6,208달러, 10만826달러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1억2,344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0.07% 상승한 60.40%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3% 이상 하락한 2,721달러로 거래됐다. 하루 최저가는 2,636달러, 최고가는 2,869달러였으며, 24시간 동안 1억4,676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리플(XRP)은 8% 급락하며 2.51달러까지 하락했다. 하루 최저가는 2.44달러, 최고가는 2.73달러였으며,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네트워크의 합의 및 검증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지적했다.

 

솔라나(SOL) 역시 4% 하락한 207달러에 거래됐으며, 하루 최저가는 202.85달러, 최고가는 218.30달러였다.

 

밈코인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OGE)은 6% 하락한 0.2642달러, 시바이누(SHIB)는 2% 하락한 0.00001593달러, 페페(PEPE)는 4% 하락한 0.00001달러로 거래됐다.

 

하지만 MELANIA 밈코인은 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1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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