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OL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58% 하락했지만, 시장 지표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 거래량 증가, 청산 규모 및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유지 등 3가지 핵심 지표가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SOL의 24시간 거래량이 17.69% 증가하며 6억 5,65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솔라나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SOL의 총 청산 규모는 867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의 청산 규모보다 훨씬 적은 수준으로, 현재 선물 시장에서 SOL의 롱·숏 포지션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한다.
솔라나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2,700만 SOL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SOL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솔라나는 195.39달러에서 반등하여 주요 저항선이었던 199.16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현재 변동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하면,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솔라나 관련 밈코인인 봉크(BONK)와 도그위햇(WIF) 등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SOL이 단기적으로 이전 사상 최고가(ATH)였던 3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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