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유동성 폭발 온다"…아브라 CEO, 비트코인 35만 달러 전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14:30]

"유동성 폭발 온다"…아브라 CEO, 비트코인 35만 달러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2/12 [14:30]
Bill Barhydt/출처: X

▲ Bill Barhydt/출처: X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아브라(Abra) CEO 빌 바르히트(Bill Barhydt)가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유동성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바르히트는 현재 사이클에서 BTC가 259% 이상 상승해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더리움(ETH)은 200% 이상 상승해 8,000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솔라나(SOL)는 350% 이상 상승해 900달러, 수이(SUI)는 676% 이상 상승해 2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행정부는 금리를 대폭 낮추길 원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한 7조 달러 이상의 부채를 재조정해야 하고 세금 감면 정책도 예정되어 있다. 결국, 양적 완화(QE)든 다른 방법이든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바르히트는 올해 1분기 내 시장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르히트는 지난해 4월에도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50조 달러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실물자산(RWA)의 토큰화가 가속화되면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DOGE 수장' 머스크 타임 표지에…NYT "트럼프,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