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최근 이더리움의 울트라사운드머니(희소성 증가) 내러티브가 약화되고 있다. ETH 총 공급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스테이킹 비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p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공급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가 있지만 그럼에도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여기에는 4가지 근거가 있다"고 분석했다.
1. 현재 ETH 실현가격은 2200달러 수준으로, 현재 가격(2600달러)을 고려할 때 매우 저평가 돼 있다. 해당 구간은 유의미한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한다. 2. ETH를 매집한 뒤 매도한 적 없는 영구 보유자 수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하락으로 ETH 고래들의 이탈이 있었지만, 영구 보유자들이 고래들의 매도세를 흡수했다고 볼 수 있다. 3. 선물 시장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 선물 순 시장가 거래량 차트를 보면 ETH가 4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지난해 11월 매도 포지션 시장가 거래량은 최대치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급락한 현재는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에도 매도 압력은 줄고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기관 투자자가 공격적인 매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하락에 블랙록, 컴벌랜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코인셰어스 등 기관이 ETH를 대량으로 매집했다. 이는 하방 압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이를 토대로 판단했을 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ETH는 수개월 횡보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 반등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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