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82,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XRP와 TRUMP 코인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3% 감소한 2조 6,800억 달러로 축소되었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2% 이상 하락하며 81,998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최저 79,931달러, 최고 84,158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미결제 약정 감소와 함께 24시간 동안 7,88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한 것이 변동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BTC의 시장 점유율이 60.8%로 0.51% 감소하며, 일부 알트코인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은 0.7% 오른 1,893달러에 거래되었다. 24시간 최저치는 1,823달러, 최고치는 1,919달러였다. 시장 점유율은 8.5%로 유지되며, 알트코인 시장이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총 4위 코인 엑스알피(XRP)는 두바이 금융서비스국(DFSA) 라이선스 취득 소식과 함께 2.6% 상승한 2.2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카르다노(ADA)는 2.6% 하락한 0.7073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SOL)는 1% 하락한 124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도지코인(DOGE)은 1% 하락한 0.1691달러, 시바이누(SHIB)는 0.8% 상승한 0.00001232달러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트럼프 테마 코인(TRUMP)은 15% 급등하며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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