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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메타플래닛 전략 자문위원회 합류…비트코인 확산 가속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1 [15:18]

에릭 트럼프, 메타플래닛 전략 자문위원회 합류…비트코인 확산 가속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1 [15:18]
출처: Simon Gerovich 트위터

메타플래닛의 CEO 사이먼 게로비치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 출처: Simon Gerovich 트위터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가 비트코인 투자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전략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내세운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메타플래닛의 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에릭 트럼프의 비즈니스 감각과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가 메타플래닛의 비전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의 금융 및 브랜드 개발 경험이 비트코인 보급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3,050 BTC(약 41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최소 10,000 BTC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메타플래닛 주가는 이날 17.8% 급등하며 4,730엔(약 31.74 달러)에 거래됐다.

 

에릭 트럼프는 이번 합류와 더불어 트럼프 가문이 운영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암호화폐 플랫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총 5억 5,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보유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8,08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에릭 트럼프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수이(SUI)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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