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단기 목표는 물론, 심리적 저항선 돌파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최근 몇 달간의 하락세를 딛고 일일 기준 7% 상승하며 0.0000128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특히 0.00001230달러라는 핵심 지지 구간에서의 반등은 기술적 회복의 전조로 해석된다.
유투데이는 SHIB의 RSI(상대강도지수)가 현재 47.8까지 상승해 강세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RSI가 과매도 영역을 벗어나 상승 곡선을 그리는 점은 매수세 유입을 시사한다. 이 지점은 과거에도 가격 반전이 자주 발생했던 수준으로, 단기 상승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만, SHIB는 아직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압력 속에 있다. 그러나 단기 26 EMA인 0.00001382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세 전환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상방 목표 구간인 0.00001617달러와 0.00001800달러 돌파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
심리적 저항선인 0.00001800달러는 과거 고점이자 투자자 매도심리가 집중되는 구간으로, 해당 레벨을 넘긴다면 중기 불런 진입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 반등이 아닌 구조적 회복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SHIB가 현재 단기적 상승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과 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